5월의 보생 한약국의 병원 약을 끝으로 (사실 조금 남음) 어느 정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.
그렇지만 지속적인 음주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도돌이표
한 달 아니, 몇 주 만에 몸무게가 다시 그 상태보다 더 나쁘게 돌아가 버린 것이다
그리고 한약의 특성상 액상으로 된 쓴약을 먹는게 쉽지는 않았다.
그러던 중 휴직 중 직장동료를 통해 강남에 유명한 #다이어트 병원 소개받았다.
두세달 정도 다닌 직원은 음식도 자유롭게 먹고 음주도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하고있다는 사실에 놀람
네이버를 통해 예약해서 방문하였다
2022.07.02 10:30 강남 본점으로 예약 했지만 초진이라 네이버로 예약해도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진 못했다
사람도 엄청 많고 기계 같았다..
먼저 기본적인 안내 (개인정보 관련) 사인 후
인바디 체크 > 약 관련 설명
약 2년 전에 다이어트 약을 잘 먹고 살도 잘 뺐던 경험이 있던지라 기본적인 내용만 설명 들었다
약을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다
근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빨리 설명해 주셔서,,,,, 다이어트 약 먹어본 경험자는 그렇다 쳐도 처음 접해본 사람은 좀 당황했을지도?
약은 시간에 맞춰서 먹는것이 제일 중요하다
약설명 + 인바디 검사 후 대기하면 호명하는 순서에 따라 대표 원장님을 만난다.
다이어트 경험이 있는지?
인바디표를 보고 어느부분은 약으로는 해결안된다며 주사를 권하신다.
감량목표 등 기본적인 (매우 기계적인 5분 컷 아니 3분 컷) 초진 후 계산한다
처방비 40.000
1층 약국으로 가서 처방전을 내고 약을 처방받는다
약국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약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를 받지만 주의사항 등은 정확하게 안내받지는 못한다
(사실 먹어서 좋을 약 일까? 그래서 검색도 안 해봄...)
약은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취침 전 약 4번으로 구성되어 있다,
본인이 원한다면 회식 약 또는 탄수화물 억제제를 추가로 처방받을 수 있다,
한 달 동안의 약값은 139,000
예전에 영등포 신*의원에서는 10kg 이상의 감량이 있었는데 그때는 잠도 못 자고 식은땀 나고 계속 두근거리고 해서 힘들었지만 살이 빠졌다. 확실하게.
이번 병원의 첫 약은 전보다 순한 느낌이었다
확실한 감량 (첫 달에 쭉쭉 줄어드는 느낌이 없다는 거) 없어서 아.. 다음 달도 해야 하나 싶었다
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위한 다른 대안이 없었고, 부작용? 도 크게 느끼거나 불편함이 없었다.
그래서 효과는???
빠지긴 한다.
빠진다
솔직히 빠진다.
인바디 했을 때 72 > 69.2
2.8 kg 감량이 있었다.
첫 달에 너무 적에 빠져서 조금은 실망
그래서 8월에도 계속되고 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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